사진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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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웬디와 이석훈이 ‘구해줘! 홈즈’에서 ‘K팝 사옥 옆집’ 임장에 나섰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웬디와 이석훈, 양세형이 ‘K팝 임장 헌터스’로 나섰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옥이 밀집한 성수·마포 일대의 매물을 둘러보며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매물은 성수동의 ‘3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단지였다. SM엔터 사옥과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거실 창으로 서울숲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었고, 높은 층고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개방감을 더했다.

이어 세 사람은 성수동의 큐브엔터 사옥을 방문했다. 사옥 내 카페는 글로벌 팬들로 가득했고, 연습실에서는 보이그룹 ‘나우즈’가 숙소를 최초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합정동으로 이동한 ‘홈즈’ 팀은 YG 사옥 옆 아파트 매물을 소개했다.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고, 주방 창문에서는 YG 사옥이 바로 보였다. 또 외국인 도시 민박업 허가를 받은 매물도 공개됐다.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와 공유 숙박 시설답게 실속 있는 구조가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매물은 상수동의 ‘밤섬 한강뷰 아파트’였다. YG 아티스트 숙소로도 잘 알려진 이 아파트는 거실 창문으로 파노라마 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최근 리모델링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더해졌으며, 집주인이 실제 K아티스트 트레이너로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웬디와 이석훈은 특급 입담과 현실적인 반응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글로벌 팬심까지 저격하며 ‘엔터세권 홈즈’ 특집의 재미를 더했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