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국민참여혁신단 워크숍 현장 사진

강원랜드 국민참여혁신단 워크숍 현장 사진



강원랜드가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 경영의 시동을 걸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5일부터 6일까지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2025 강원랜드 국민참여혁신단 워크숍’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민참여혁신단원과 강원랜드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국민참여혁신단 위촉식 ▲ 활동계획 소개 ▲ 영업장 투어 ▲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카지노, 호텔, 워터월드 등 주요 영업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개선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참여혁신단은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일반 국민 15명, 리조트업 종사자 및 전문가 10명, 인플루언서 5명 등 총 30명이 위촉됐다. 단원들은 올해 말까지 경영과제 평가·심의, 신메뉴 품평회 평가, 정책 및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행 과정까지 동참해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각 분야별 전문가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실질적인 의견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영업정책과 환경 개선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