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 인천대공원서 열린 생명나눔 대회…반려동물 입양 홍보

●윤혜영 대표의원, “동물존중 가치 확산 강조, 반려문화 정책 지속 추진 약속”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는 생명존중·생명나눔 대회에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의회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는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주최로 열린‘생명존중·생명나눔 학생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6일 연구회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반려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으며, 농심의 ‘반려다움’ 부스와 함께 운영하며 반려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고 대한수의사회와 인천시수의사회는 장학금을 기탁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격려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연구회 부스를 비롯해 반려문화와 생명존중의 가치를 함께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송도국제의용소방대 ‘반려CPR팀’은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CPR’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반려동물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활동을 통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는 학생들의 창작과 시민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반려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명존중의 실천을 동물 존중으로까지 확장하는 데 의미를 뒀다.

윤혜영 의원은 “생명사랑과 생명존중의 기본에는 반드시 동물존중의 가치가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과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