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꿀참외빵(더옐롱경북 성주)

성주꿀참외빵(더옐롱경북 성주)



로컬의 맛과 멋이 현대아울렛 대구점에 집결했다.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마련한 ‘대구경북 두레미마켓’ 팝업스토어가 10월 2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대구경북 관광두레 브랜드를 알리고, 주민이 직접 만든 관광두레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꾸려졌다. 현장에는 관광두레 홍보관과 전시관, 관광상품 판매부스, 체험클래스존까지 준비돼 관람과 구매,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출품작은 지역의 색깔을 제대로 드러낸다. 성주의 특산물 참외를 활용한 ‘성주꿀참외빵’(더옐롱), 칠곡 양봉특구의 정체성을 살린 ‘크림꿀’(꿀벌인), 대구 북구 관광지를 타로 카드 형식으로 담아낸 ‘지역 관광카드’(크라센), 의성 마늘껍질과 백엽차를 블렌딩한 ‘의성마늘백엽차’(청백엽) 등 다채로운 로컬콘텐츠가 관람객을 맞는다.
참외소프트아이스크림(더옐롱 경북 성주)

참외소프트아이스크림(더옐롱 경북 성주)


크림꿀 만들기 (꿀벌인 경북 칠곡)

크림꿀 만들기 (꿀벌인 경북 칠곡)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이국희 지사장은 “현대아울렛 대구점과 협업으로 로컬의 매력을 담은 관광두레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 공동체가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8월 기준, 50개 기초지자체에서 235개의 주민사업체가 육성·지원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