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10월부터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동시 접종 권장…65세 이상 어르신

옹진군,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 접종 포스터.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 접종 포스터.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은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생후6개월~13세)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오는 22일부터 실시되는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국가 지원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된 아이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임신 전 기간)등이다.

먼저 생후 6개월~13세 이하는 2회 접종대상 어린이로 오는 22일 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산부,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65세 이상 대상자는 10월 15일부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예정이며 옹진군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동시에 접종하는 경우 각각 다른 부위에 백신을 맞아야 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24.7월,‘25.3월)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하여 시행하며 질병청은 효과성과 안전성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