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참석…“헌신이 정당한 대우받도록 지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15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15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가 주관했다.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국민의힘·파주1),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안양4)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와 도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15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김 의장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사회복지는 단순히 수치로 평가할 수 없는 가치이며, 현장에서 어려움을 딛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노력이 복지의 진짜 의미”라며 “고령화와 돌봄 수요 증가 등 새로운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인의 활동이 더 넓고 깊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근무 환경과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사회복지인들이 스스로를 희생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사회복지인의 헌신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