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유자전거·킥보드 지정주차구역 홍보 캠페인 전개

공유자전거·킥보드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 캠페인 참가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5일 오전 광교중앙역 일원에서 ‘공유자전거·킥보드(PM)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과 정규훈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해 시 관련 부서 직원, 수원영통경찰서 경찰관, 삼운회 교통봉사대, 남부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공유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불법주차 신고 시스템을 안내했다. 또 올바른 주행 요령과 주차 방법을 홍보하고,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을 병행했다.

수원시는 지정주차구역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질서 있는 이용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안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유자전거와 PM 이용으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정주차구역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