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세계커피포럼’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흥 웨이브엠 호텔 이스트 컨벤션에서 열린다(거북섬 세계커피포럼 홍보물). 사진제공|시흥시

‘거북섬 세계커피포럼’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흥 웨이브엠 호텔 이스트 컨벤션에서 열린다(거북섬 세계커피포럼 홍보물). 사진제공|시흥시



‘거북섬 세계커피포럼’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흥 웨이브엠 호텔 이스트 컨벤션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전국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커피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박세영 CIA 플레이버 마스터 강사,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의 Keno Tesgera Benti·김경민 교수, 박영순 교수가 참여해 커피와 문화, 예술, 세계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포럼 프로그램에는 ▲세계커피세레모니 시연 ▲세계 커피 시음(테이스팅) 등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세계 커피 문화를 한눈에 체험하고, 올해 최고의 세계커피 농장 3곳에서 생산된 커피를 맛보며, 커피를 매개로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제3회 세계커피대회(WCC) K-커피어워드에서 선정된 3개 분야(내추럴, 워시드, 무산소 가공) 1위 커피를 시음하고, 시민이 직접 ‘2025 세계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음 커피는 시흥시 커피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가들이 추출한다.

이번 포럼은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의 부대행사로,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하며, 커피비평가협회와 세계커피콩축제위원회가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과 시흥시가 후원한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