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강릉 가뭄 피해 시민 위해 500ml 생수 12만 병 긴급 지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15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시민들을 위해 500ml 생수 총 12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15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시민들을 위해 500ml 생수 총 12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화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L 대용량 생수 대신 부족한 500ml 용량을 집중 지원해 시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iH는 사회공헌 추진전략 중 하나인 ‘상생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산불·호우 등 각종 재난 피해 지역에 성금과 구호 물품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에 1,000만 원을 기부했고, 7월에는 노·사 합동으로 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지원이 강릉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