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정기 종합학술대회’에서 홍병호 경영지원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동병원) 

지난 12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정기 종합학술대회’에서 홍병호 경영지원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동병원)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이 지난 12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정기 종합학술대회’에서 홍병호 경영지원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홍 부장은 전반적인 병원행정 분야를 아우르며, 공공의료지원사업, 고용환경 개선, 병원행정 전문성 향상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초기부터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부산 지역의 코로나19 예방 및 공공보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점이 크게 평가받았다.

‘40년 지혜로 밝히는 병원행정 100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창립 40년을 함께 기념한 자리로 권영식 협회장(연세의료원 인사 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시상 ▲자랑스러운 병원인 상 시상 ▲40주년 기념식 ▲새 정부의 주요 정책 소개 ▲병원행정의 미래:기술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한 강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홍병호 경영지원부장은 “이번 수상은 병원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도전을 이어온 대동병원 동료들 덕분”이라며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전략적인 병원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지향적 병원행정의 표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