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탄산수 브랜드 ‘라인바싸’ 레몬과 자몽을 무라벨(사진)로 선보였다.

지난해 4월 플레인에 이어 레몬과 자몽까지 총 3종을 무라벨로 전환했다. 무라벨은 페트병 겉면의 라벨을 제거해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번 무라벨 도입으로 연간 약 4330㎏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라인바싸 무라벨 출시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환”이라며 “향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