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Aesop)이 10월 26일까지 추석의 의미와 감사를 전하는 ‘하비스트 캠페인’을 연다.

한 해의 결실을 나누고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주제로, 한국 전통 공예인 자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황삼용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개한다.

이솝 스토어에서 황삼용 작가의 자개 작품 전시를 진행 중이며, 예술과 일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경험을 통해 ‘모든 것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계절’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자기에 소설가 최인호의 작품 ‘인연’에서 발췌한 구절을 새겨, 인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전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