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 서장훈이 자신의 필살기가 진정성이라고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서울 클럽홀에서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서장훈, 장예원 그리고 김민지 PD가 참석했다.

이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서장훈은 “제 필살기는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백만장자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마음이 전해졌을 때 백만장자 분들께서 심도 있는 이야기를 해주신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진심이 가장 중요하고,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방송인들과 출발점부터 다르고, 제가 그런 훌륭한 분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더 솔직하고, 시청자 분들이 보셨을 때 진심을 담는다는 생각이 들게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피곤할 때도 있지만, 매 녹화에 제 진심을 담아서 진정성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웃집 백만장자’는 겉으로 드러난 자산보다는 내면의 철학과 삶의 태도를 통해 진정한 부(富)의 의미를 조명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양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9월 17일 밤 9시 55분에 정규로 첫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