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TV(Arirang TV)에서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비즈니스 플랫폼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의 전 과정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 ‘Arirang Special - BCWW, Window to What’s Next’를 방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 주관으로 열리는 2025 BCWW는 9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전시, 콘퍼런스,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방송·영상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전등록 기준으로 미국, 싱가포르, 태국 등 36개국 800여 명의 바이어와 대만, 일본, 중국 등 20개국 350여 개사가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과 콘텐츠 교류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리랑TV는 9월 17일~19일 BCWW 하이라이트를 매일 10분씩 방송하며, 9월 20일(토) 오후 5시와 밤 10시에는 30분 특집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개막식 현장과 주요 연사 발언, 비즈니스 미팅, 쇼케이스, 시상식 장면 등을 기록해 한국 방송 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략을 조명할 계획이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시청자들이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변화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