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군수가 제13회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의성군

김주수 군수가 제13회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의성군


의성군이 지난 15일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제13회‘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이충원, 최태림 도의원, 최훈식 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졸업생 및 재학생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한마음 배구, 단체줄넘기, 미션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업대학생의 단합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7기 41개 과정을 운영해 총 1574명의 졸업생이 선도농업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철수 총동창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교육생이 친목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대학이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의성군 농업과 지역 발전의 모범적인 학습단체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오늘 하루는 힘든 농사일에서 벗어나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