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시청 1층 로비에서 청렴 전시회를 운영한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가 시청 1층 로비에서 청렴 전시회를 운영한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청렴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청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공직자의 청렴 실천 노력을 시민과 공유하고 청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은 공직자는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청렴 공모전 ‘두드림’ ▲청렴 이음 챌린지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 교육 등 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바탕으로 한 창작물이 전시된다.

시는 전시 기간 동안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각각 ‘청렴도 및 업무 만족도’, ‘청렴 월드컵(닮고 싶은 상사 상)’ 설문조사도 진행해, 향후 청렴 정책 개선과 실효성 있는 시책 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은 특정인의 몫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이번 전시회가 시민과 공직자 간 신뢰를 높이고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