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조달청과 함께 ‘2025년 세종시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조달청과 함께 ‘2025년 세종시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조달청과 함께 ‘2025년 세종시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조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우수 조달기업과 공공기관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세종시와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이전 공공기관 등 10여 개 기관과 지역 조달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공공기관과 조달기업 간 1대 1 구매 상담이 진행됐다. 조달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길잡이 상담과 제품 전시·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기관과 기업 모두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공공기관의 수요 정보와 기업의 기술·제품 정보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이번 파트너십 데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수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조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달청과 협력해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