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9월 17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 통장 2,60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음악회를 열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9월 17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 통장 2,60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음악회를 열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9월 17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 통장 2,60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전 0시 축제’, 봉사활동 등 지역 사회에서 헌신해 온 통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년간 82개 동 통장들의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통장과 특별 무대에 오른 통장이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나눴다. 또 초대가수 김태웅, 장예주, 에녹이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회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정 일선에서 애쓰시는 통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대전시가 상장기업 수 광역시 3위, 시가총액 2위 달성은 물론, 12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앞으로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함께 이끌어갈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혜와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