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가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임윤아가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볼거리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입소문 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윤아는 극 중 뛰어난 요리 실력과 매사 책임감 있고 강단 있는 성격을 지닌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유쾌함부터 진중함까지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연기로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이끌고 있다. TV-OTT 종합 출연자 화제성 부문(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에서 4주 연속으로 1위에 오르는 저력도 보여준다.

또 넷플릭스 공식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폭군의 셰프’는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2023년 ‘킹더랜드’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른 데 이어 임윤아 출연작이 연달아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윤아 저력이 아닐 수 없다. 소녀시대로서도 배우로서도 활약이 남다른 임윤아. 앞으로 결과물도 기대된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