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6차산업 모델 개발 가능성 모색…고립계층 치유 방안 점검

●인천 서구의회 연구단체, 춘천서 사회적농업 우수사례 현장 방문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 우수사례 현장을 시찰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의회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춘천시를 방문하여 사회적농업, 치유농업 테마 중심의 실증모델 우수사례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현장은 9월 15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방문 목적은 연구단체에서 용역 중인 ‘교육중심 도시농업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계층 치유 및 산업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의 사례 조사 활동을 참관하는 것으로 연구단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공동작업의 일환이다. 

또한 현장 시찰에 연구회 소속 송승환 의장, 이영철 위원장, 백슬기 의원과 서지영 위원장, 고선희 의원이 참석해, 제2차 정례회를 열어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 시간을 갖는 등 밀도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견학은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4년차 이상의 사회적농업, 원예치료센터 청년창업 실증 사례 등을 돌아보고 직접 체험과 이를 운영 중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용역 중간 점검과 더불어 6차산업 모델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남원 대표 의원은 “도시농업이 사회적고립계층의 심리, 정서적 치유 요구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라며 “활성화된 농촌융복합산업 및 사회적농업 청년창업 등 다양한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서구 관련 정책에 곧바로 실행에 옮기고 싶을 정도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