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옹진문화학교 수강생’ 한 학기 배움 담은 아크릴화·입체작품 선보여

●옹진군, 동시대 미술작가 과정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최…옹진문화원

옹진문화원, ‘동시대 미술작가의 길‘ 수강생 작품 전시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 옹진문화원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해시에서 옹진문화학교 ‘동시대 미술작가의 길’ 과정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운 동시대 미술의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창작한 아크릴화 및 입체 작품 등을 전시하는 자리로, 지도교수(전미선) 및 수강생 총 12명이 참여하여, 39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의 오프닝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지역 주민은 물론 예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고 관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옹진문화원 관계자는 “군민이 문화예술을 직접 배우고 표현하며, 생활 속에서 예술적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전시는 단순한 수업 결과물을 넘어 지역사회와 예술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옹진문화학교의 전시는 교육 성과를 대중과 공유함으로 참여자들에게는 창작의 성취감을 주고 지역사회에는 예술 향유의 기쁨과 영감을 전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