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가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영덕군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영덕군




포항~영덕 고속도로·강구대교·국도 34호선 개량 공사 추진 박차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7일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의 핵심 현장인 △포항~영덕 고속도로 공사 △강구대교 건설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구간 도로 개량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공정률 97%로,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개통 시 국도 7호선의 정체 해소는 물론 운행거리 6km(37→31km), 주행시간 20분(39→19분) 단축 효과가 기대돼 관광객 유치와 물류비 절감 등 지역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강구대교 건설은 공정률 84.5%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구간 도로 개량 사업은 공정률 85.26%를 기록하며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현장에서 “군민이 염원하고 지역 발전의 밑바탕이 될 교통망 확충 사업인 만큼 반드시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지자체가 끝까지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세 사업 모두 지역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덕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