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의 까사미아가 가을 정취를 담은 도자기 식기 ‘화담 시리즈’(사진)를 내놓았다.

만개한 가을꽃을 연상케 하는 유려한 곡선과 한국 전통의 미감을 살린 단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독자 개발한 유약을 더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질감을 완성했으며, 계절의 온기를 담아낸 식탁을 연출할 수 있다.

공기, 대접, 면기, 찬기, 멀티볼 등 총 23종으로 구성했다. 소박한 밥상부터 손님맞이 코스요리, 명절 상차림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정갈한 한식 상차림, 홈파티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양식, 직사각형 접시를 활용한 세련된 일식 스타일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구현 가능하다.

회사 측은 “화담 시리즈는 계절의 감성과 실용성을 함께 담아낸 테이블웨어로, 고객의 식탁에 작은 변화를 더하는 제품”이라며 “일상 다이닝은 물론 추석 선물로 활용하도록 기획했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까사미아 창립 43주년을 맞아 11월 9일까지 대규모 고객 감사 할인전을 연다. 까사미아와 마테라소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단품 할인, 패키지 특가, 매장 단독 행사 등 폭넓은 혜택을 마련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