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앞줄 가운데)과 수원시 돌봄통합지원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앞줄 가운데)과 수원시 돌봄통합지원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지속 가능한 돌봄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 돌봄통합지원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돌봄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행정·보건·의료·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5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체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2024년 3월 제정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기존 민·관·학 통합돌봄추진위원회를 통합·개편해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지역 돌봄 관련 계획 수립 및 평가 ▲통합지원 시책 자문과 조정 ▲보건소, 의료기관, 요양·복지기관 등 유관기관 연계 협력 ▲민·관 자원 발굴 및 협업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돌봄통합지원협의체는 민과 관이 함께 지역 돌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중요한 거버넌스 기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