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23일 도청 분수공원에서 생산자가 찾아가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왼쪽부터 두번째 김진태 지사).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23일 도청 분수공원에서 생산자가 찾아가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왼쪽부터 두번째 김진태 지사).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23일 도청 분수공원에서 생산자가 찾아가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강원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도와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특히 춘천·원주·홍천·횡성·양구·고성 등 50여 개 로컬푸드 생산 농가와 단체가 참여했다.

장터에서는 햅쌀, 과일, 나물, 버섯 등 제수용품과 신선 채소, 농식품 가공품, 강원한우, 강원인삼 등 다양한 품목이 시중 대비 15~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엄윤순 도 농수위원장,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 정종태 동춘천농협조합장 등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해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도민에게 강원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엄윤순 도 농수위원장,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 정종태 동춘천농협조합장 등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해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도민에게 강원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왼쪽부터 다섯번째 김진태 지사). 사진제공|강원도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엄윤순 도 농수위원장,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 정종태 동춘천농협조합장 등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해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도민에게 강원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왼쪽부터 다섯번째 김진태 지사). 사진제공|강원도


특히, 강원농협은 도민 홍보관과 이벤트를 운영하고, 1천만 원 상당의 로컬푸드 꾸러미 200박스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또 강원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강원쌀 쇼핑몰 신규 회원 및 10kg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즉석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지역에서 소비되는 로컬푸드야말로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로컬푸드 활성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