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공영사업공사, 도박문제 인식주간 맞아 건전 레저문화 캠페인 전개

청도공영사업공사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산시설공단, 창원레포츠파크, 한국스포츠레저와함께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 ㅣ 청도공영사업공사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강진호)는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산시설공단, 창원레포츠파크, 한국스포츠레저 등 주요 사행산업기관과 함께 사행산업의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전한 여가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합법 사행산업기관이 앞장서 도박 문제 예방과 책임 있는 이용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일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민들은 △사행산업 건전이용 OX퀴즈 풀기 △건전 메시지 작성 △건전이용 서약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전한 이용에 대한 의식을 높였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퀴즈와 메시지 작성에 함께해, 세대 간 올바른 여가문화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청도공영사업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도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레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회적 합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합법 사행산업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레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박문제 인식주간’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9월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공공기관과 지자체,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도박의 위험성과 건전한 이용 방법을 알리고 있다.

청도 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