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기부금심의위원회 위촉식 단체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

강원랜드 기부금심의위원회 위촉식 단체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제10기 기부금심의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키며 사회공헌 활동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강원랜드는 26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하트룸에서 기부금심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사회복지·교육·문화·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들을 새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김준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부위원장에는 김용백 전 춘천문화원 연구관이 선임됐다. 또한 김성원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객원 교수, 최성부 순천향대학교 교수, 조호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본부장이 합류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균형감을 더했다.


기부금심의위원회는 강원랜드 사회공헌활동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심의·의결 기구다. 주요 의제로는 기부금 운영 방안과 사회공헌사업 심의 등이 다뤄지며, 이번에 위촉된 외부위원 5명과 함께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이 내부위원으로 참여한다. 임기는 2년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