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대구지구청년회의소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 및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대구지구청년회의소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 및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대구지구청년회의소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 및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 응원과 결혼·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이다.

이를 통해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범국민 캠페인으로 발전시키는 데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대구지구청년회의소는 만 20세부터 45세까지 청년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청년의 잠재력 개발, 미래 지도자 양성, 나눔과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달서구 관계자는 “청년과 함께, 청년을 응원하는 두 기관이 마음을 모아 행복한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구 위기 극복과 긍정적 결혼문화의 범국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