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모친상, 깊은 슬픔 속에 빈소 지켜

사진 ｜MBC

배우 김희선이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희선 모친 박복순 씨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에는 김희선과 남편 박주영 씨가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4일 오전 4시 40분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김희선은 슬픔 속에 가족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 김희선은 외동딸로 모친과 친구처럼 각별했던 사이였다. 김희선이 오랫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모친 지원과 지지는 상당했다. 그렇기에 김희선의 상실감은 그만큼 크다고. 부모자식 그 이상의 인생 친구를 잃은 김희선은 깊은 슬픔에 잠겼다는 관계자 전언이다.

한편 김희선은 모친 부고에 앞서 안방 복귀 준비에 한창이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성도준, 극본 신이원) 출연을 결정하고 11월 방영(넷플릭스 동시 공개)을 앞두고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