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캡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캡처


데뷔 27년 차에도 여전한 입담….

개그맨 김영철이 유튜브 ‘피식대학(Psick Univ)’의 글로벌 토크쇼 ‘피식쇼’를 초토화시켰다.

5일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철은 등장부터 남다른 에너지와 입담으로 출연진을 압도했다. 셀린 디온, 강호동, 양희은 등 다채로운 인물 성대모사로 ‘인간 카피머신’다운 면모를 자랑했으며, 영어와 일본어를 능숙하게 섞어 말하는 센스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풍부한 경험담으로 깊이 있는 조언까지 전한 김영철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예능감으로 ‘27년 차의 저력’을 입증했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과 JTBC ‘아는 형님’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그는 “배우고 도전하는 개그맨”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하며, 여전히 진화 중인 예능 베테랑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