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사진제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안유진. 사진제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아이브 안유진이 강렬한 눈빛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14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안유진이 라코스테 2025 가을/겨울 컬렉션과 함께한 디지털 커버와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속 안유진은 비어 있는 수영장을 배경으로, 새 컬렉션을 입고 즐겁게 노는 모습을 담아내며 브랜드 특유의 유니크한 무드를 강조했다.

차갑고 비어 있는 공간 속에서 역동적인 포즈와 밝은 에너지를 더한 그는 라코스테가 추구하는 스포츠 헤리티지와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감각을 동시에 드러냈다.
안유진. 사진제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안유진. 사진제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공개된 커버에서는 강렬한 레드 스웨터 폴로에 재킷과 스커트로 구성된 테니스 수트 룩을 소화하며 당당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점퍼와 미니스커트 셋업에 라코스테의 아이코닉한 ‘렝글렌’ 백을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러블리한 무드를 완성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필름은 시청하는 이와 숨바꼭질을 하듯 화면 뒤로 자취를 감추거나, 갑작스레 혼자 빈 수영장 안에서 놀고 있는 등 자유롭게 웃는 안유진의 모습을 통해 라코스테가 지향하는 활기와 긍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전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