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루머와 가짜뉴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트로트 여제’이자 ‘진도의 딸’ 송가인과 함께 전라남도 진도군으로 향했다.

어머니의 재능을 이어받아 중학교 때부터 판소리를 배운 송가인은 ‘전국노래자랑’으로 소리꾼에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국민 가수가 된 지금과 달리, 그녀는 데뷔 후 7년 동안 무명 시절을 보냈다고.

특히 송가인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송가인은 유튜브 등에서 자신에게 200억의 재산이 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에 관해 “가짜 뉴스를 보면 나는 이미 건물을 산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가인은 “누구랑 결혼했다, 애기를 둘 낳았다더라. 별소리가 많다. 결혼 안 했다”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