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수술 후 근황…43세 안 믿기는 수영복 몸매

방송인 김빈우가 라섹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이달 초 라섹 수술 계획과 함께 SNS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알린 김빈우. 그는 12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왜 이제야 했나 싶을 만큼 시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빈우는 “앞으로 한두 달 더 관리하고 적응해야하지만 아침에 눈뜨면 렌즈를 끼지 않고도 사랑하는 내 새끼들이 보인다는 게 너무나 신기할 따름”이라고 “눈의 피로가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일상생활을 조금씩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팔로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김빈우는 여름의 추억을 담은 물놀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43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군살 없이 탄탄한 바디라인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빈우는 “수술하며 2주라는 시간을 보냈더니 어느덧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 내년에 또 올 건데 여름이 가는 건 내내 아쉬워 추억 팔이 한 번하고 보내줘야지. 잘 가 여름. 원없이 까맸던 내 몸도 ‘빠이’”라고 남겼다.

한편, 1982년생인 김빈우는 2003년 드라마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를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 ‘엄마도 예쁘다’ ‘수상한 가족’ ‘환상거탑’ ‘불굴의 차여사’ 등에 출연했다. 2015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9년 예능 ‘아내의 맛’에서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현재 별다른 작품 활동 없이 SNS 및 공구 활동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