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김이나. 사진제공| 미스틱스토리

윤종신·김이나. 사진제공| 미스틱스토리



윤종신과 김이나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연속 발탁됐다.

두 사람은 14일 밤 첫 방송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싱어게인4)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하며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해 왔다.

윤종신과 김이나는 그동안 예리하면서도 날카로운 음악적 견해는 물론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어루만지는 깊이 있고 따뜻한 심사평 등으로 ‘오디션계 미다스의 손’, ‘언어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특히 2020년 방영된 ‘싱어게인1’부터 모든 시즌 심사위원을 맡아온 김이나와 ‘싱어게인3’부터 연속으로 심사위원을 맡게 된 윤종신은 ‘싱어게인’은 물론 다수의 유명 프로그램에서도 심사위원으로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높은 화제성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 오디션계 레전드임을 입증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