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박장대소’에서 박준형과 장혁이 인사동에서 시민들과 유쾌한 ‘콜’ 미션을 수행하며 현실 브로 케미를 폭발시킨다. 장혁은 팬서비스부터 ‘퐁퐁 래핑’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 박준형은 god 팬의 긴급 요청에 현장 청소까지 나선다. 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채널S ‘박장대소’에서 박준형과 장혁이 인사동에서 시민들과 유쾌한 ‘콜’ 미션을 수행하며 현실 브로 케미를 폭발시킨다. 장혁은 팬서비스부터 ‘퐁퐁 래핑’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 박준형은 god 팬의 긴급 요청에 현장 청소까지 나선다. 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채널S ‘박장대소’ 박준형과 장혁이 인사동에서 자신의 팬들을 만나 ‘콜’ 수행을 함께하며 유쾌한 케미를 발산한다.

5일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 2회에서는 서울 인사동에 뜬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여성 승려들의 ‘콜’을 받고 직접 길거리 캐스팅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여성 승려들에게 의문의 ‘콜’을 받은 뒤, ‘매의 눈’을 가동하며 인사동 길거리를 누빈다. 그러던 중 한 외국인이 “장혁 님의 팬이다”라며 관심을 보이자, 박준형은 “네 팬이라고 하니까 네가 한 번 설득해 봐”라고 장혁을 푸시한다. 장혁은 영어 이슈로 인해 난감해 하면서도 ‘허그’를 해주는 등 팬서비스 정신을 발휘한다.

‘박장 브로’가 승려들에게 어떤 ‘콜’을 받은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두 사람은 제작진의 ‘즉석 콜’ 미션을 받아 또 다시 길거리로 나선다. 이때 박준형은 “god 팬!”이라는 시민을 만나, “30분 안으로 청소를 마쳐 달라”는 다급한 ‘콜’을 받는다. 박준형-장혁은 곧장 “오케이!”라며 현장으로 달려가 일사분란하게 청소에 돌입한다. 특히 장혁은 설거지를 맡아 ‘퐁퐁’과 물아일체가 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미션 종료 후 장혁은 ‘박장카’에서 대기하며 “아까 설거지를 하면서 내가 퐁퐁과 ‘물아일체’가 된 것 같았다”고 고백한다. 박준형 역시 “집에서의 유일한 내 힐링 타임이 설거지할 때다. 아무 생각 없이 한다”며 맞장구친다. 그러자 장혁은 “난 그럴 때 노래를 불러”라고 하더니 갑자기 폭풍 래핑으로 ‘설거지송’을 불러 ‘TJ’(장혁의 가수 시절 활동명) 본색을 드러낸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