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12월 19일까지 실전투자대회 ‘2025 키움영웅결정전’(사진)을 연다.

매월 열리는 ‘영웅 정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투자자만 참가할 수 있는 연말 결선 대회로, ‘주식투자 고수 중 진짜 고수’를 가린다. 총 상금 6억 원 규모로, 개인 최고 상금은 2억 원이다. 올해 정규전을 통해 선발된 진출자를 합치면 약 2만3000명이 최종 왕좌를 두고 경쟁하며, 국내·해외대회로 나눠 진행한다. 누적 수익금으로 승부를 가리는 ‘슈퍼고래 결정전’도 열린다.

한편 이 회사는 카카오뱅크와 제휴해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뱅크의 증권사 주식 개설 서비스에서 키움증권 주식 계좌를 만들 수 있다. 4월 체결한 양사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역량에 키움증권의 투자 경쟁력을 결합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