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쓰레기 300톤, 지금 멈춰야”…파주시민 서명 나서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한파 경보가 내려진 25일, 파주시가 추진 중인 소각시설 사업과 관련해 GTX-A 운정중앙역과 금릉역 일대에서 ‘고양시 쓰레기 하루 300톤 반대 파주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한파 경보가 내려진 25일, 파주시가 추진 중인 소각시설 사업과 관련해 GTX-A 운정중앙역과 금릉역 일대에서 ‘고양시 쓰레기 하루 300톤 반대 파주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한파 경보가 내려진 25일, 파주시가 추진 중인 소각시설 사업과 관련해 GTX-A 운정중앙역과 금릉역 일대에서 ‘고양시 쓰레기 하루 300톤 반대 파주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파주시가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소각시설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결과가 최근 파주시에 공식 전달되며 행정 절차가 한 단계 더 진행된 상황에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한파 경보가 내려진 25일, 파주시가 추진 중인 소각시설 사업과 관련해 GTX-A 운정중앙역과 금릉역 일대에서 ‘고양시 쓰레기 하루 300톤 반대 파주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한파 경보가 내려진 25일, 파주시가 추진 중인 소각시설 사업과 관련해 GTX-A 운정중앙역과 금릉역 일대에서 ‘고양시 쓰레기 하루 300톤 반대 파주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고 의원은 현장에서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 진행 상황을 알린 이후, 고양시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안을 점검했고, 17일에는 파주시의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공개토론을 제안했다”며 “20일에는 두 건의 관련 문서를 추가로 확인하는 등 사실관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시 쓰레기 하루 300톤이 포함된 총 700톤 규모의 소각시설 계획으로 작성된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가 마무리돼 지난주 파주시에 공식 전달됐다”며 “행정의 시계는 또 한 단계 앞으로 흘러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그래서 지금 파주시에 결단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검토’라는 이름으로 시간이 흘러가는 행정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더 많은 설명이나 추가 검토가 아니라, 아이들이 살아갈 파주에 대해 분명한 선을 긋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한파 경보가 내려진 25일, 파주시가 추진 중인 소각시설 사업과 관련해 GTX-A 운정중앙역과 금릉역 일대에서 ‘고양시 쓰레기 하루 300톤 반대 파주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한파 경보가 내려진 25일, 파주시가 추진 중인 소각시설 사업과 관련해 GTX-A 운정중앙역과 금릉역 일대에서 ‘고양시 쓰레기 하루 300톤 반대 파주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그러면서 “행정은 가만히 두면 그냥 흘러간다. 고양시 쓰레기 하루 300톤을 전제로 움직이는 이 행정을 지금 시민의 힘으로 멈추지 않으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고 의원은 끝으로 “파주에서 행복한 삶을 꿈꾸는 평범한 시민들과 아이들을 위해 고양시 쓰레기 하루 300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지금 이 단계에서 반드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한파 경보가 내려진 25일, 파주시가 추진 중인 소각시설 사업과 관련해 GTX-A 운정중앙역과 금릉역 일대에서 ‘고양시 쓰레기 하루 300톤 반대 파주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한파 경보가 내려진 25일, 파주시가 추진 중인 소각시설 사업과 관련해 GTX-A 운정중앙역과 금릉역 일대에서 ‘고양시 쓰레기 하루 300톤 반대 파주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한편 이날 서명운동에는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조인연 전 파주시의회 부의장, 오은정 파주을 당협 사무국장, 박희재 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게다가 GTX-A 운정중앙역과 금릉역을 오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