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2만 4000명 수혜·매월 73억 지급
2026년 선정 기준 8.3% 인상
단독가구 월 최대 34만 9700원 지원… 직접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사각지대 해소

고흥군청 전경. 사진제공=박기현 기자

고흥군청 전경. 사진제공=박기현 기자


전남 고흥군은 보건복지부 공식 통계 결과 2024년 기준 기초연금 수급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고흥군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2만 8000명 중 약 85%인 2만 4000명이 매월 기초연금을 받고 있으며, 지급 규모는 월평균 73억에 달한다.

고흥군의 이번 성과는 읍·면 복지행정 평가에 ‘기초연금 사전 신청 안내’ 항목을 반영하고, 담당 공무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돕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친 결과다.

군은 매년 변동되는 선정 기준을 면밀히 분석해 신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주력해 왔다.

한편 2026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은 전년 대비 8.3% 인상되어 단독가구 월 247만, 부부가구 월 395만 2000원 이하일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급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단독가구는 월 최대 34만 9700원, 부부가구는 월 최대 55만 9520원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