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지난 13일 서대구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서구

대구 서구가 지난 13일 서대구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서구


대구 서구가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3일 서대구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단지 내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점검에는 대구시 산단진흥과를 비롯해 서구청 안전총괄과·경제과, 서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 등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서대구산업단지 내 업체 1곳이며 오는 21일에는 염색산업단지 내 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2000여 개 업체가 입주한 서대구산업단지는 노후 전기시설과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공장 밀집으로 화재에 취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에 점검단은 전기 기계·기구로 인한 화재 위험 요소, 소화기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화재 예방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화재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입주업체들이 자율 점검을 생활화하고 소방시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