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 1,800만 원을 투입해 주택 75동, 축사·창고 등 비주택 125동, 지붕개량 10동 등 총 21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건축물로, 주택은 1동당 최대 352만 원 범위 내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비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의 축사·창고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건축물 노후 정도와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을 ‘폐슬레이트 수거의 해’로 지정하고, 2~3월 중 방치 슬레이트 접수를 받은 뒤 4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수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는 시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해당 건축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