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렌터카 산업의 발전과 신규 및 중소 렌터카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렌터카 상생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렌터카 산업의 발전과 신규 및 중소 렌터카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렌터카 상생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제공|현대차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소 및 신규 렌터카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소 업체의 비중이 확대되는 최근 렌터카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고려해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산업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현대차는 할인 혜택 제공 대상을 전격 확대한다. 기존에는 직전 연도에 현대차를 12대 이상 구입한 업체에만 할인 혜택을 부여했으나,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년도 구매 실적과 상관없이 모든 렌터카 업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턱을 없앴다.

할인 대상 차종도 기존 투싼, 싼타페, 코나, 아이오닉 5·6, 쏘나타, 그랜저, 쏠라티 등 8개 모델에 스타리아와 제네시스 G80, GV70, GV80 등 4종을 추가해 총 12개로 늘려 업체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할인 금액은 차종과 동시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제공된다. 스타리아를 포함한 일반 승용 및 SUV 라인업은 6대 이상 구매 시 대당 50만 원을 할인하며, 쏠라티와 제네시스 모델은 6대 이상 구매 시 대당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해 신차 확보를 위한 금융 부담을 낮췄다.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특화 금융 상품도 운영한다.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 공동 개발한 ‘현장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 상품’을 9일부터 선보인다. 할부 금리를 기존 대비 0.3~0.8 %포인트 인하하고, 계약 종료 시 차량 반납을 선택하면 신차가의 최대 61 %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렌터카 시장의 구조 변화 속에서 중소 사업자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