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정이찬과 송지인이 ‘수영장 급발진 만남’으로 피비(Phoebe·임성한 작가 필명) 표 시그니처 장면 탄생을 예고한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극본 피비, 연출 이승훈)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메디컬 스릴러다. ‘닥터신’은 기존 드라마의 문법을 완전히 뒤집어버리며 ‘막장 대가’ 피비(임성한) 작가가 최초로 집필하는 메디컬 스릴러 장르다. 여기에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승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이찬은 ‘닥터신’에서 신기에 가까운 뇌수술 실력을 지닌 천재 의사 신주신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타이틀롤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송지인은 모모(백서라 분) 모친이자 갤러리 대표인 현란희 역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 변신한다.

제작진이 10일 공개한 스틸 컷에는 신주신(정이찬 분)과 현란희(송지인 분)가 함께한 장면이 담겼다. 모모를 사이에 둔 두 사람 관계가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준다. 오묘한 분위기가 자아낸다. 이는 작품마다 수영장 장면을 넣는 피비 작가 특유의 드라마 문법이다.

제작진은 “시그니처 장면만으로도 궁금증을 드높이는 ‘피비 표 첫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인 ‘닥터신’에서 어떤 파격 서사가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닥터신’은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톱스타와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남자들의 기이한 로맨스를 담는다. 14일 밤 10시 3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