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정숙 “자산 규모 80억, 홧김에 수입차 플렉스” (강심장VS)

입력 2024-02-07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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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정숙 “자산 규모 80억, 홧김에 수입차 플렉스” (강심장VS)

‘나는 솔로’ 10기 정숙 최명은 씨가 자산 규모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솔로들의 토크, ‘빛이 나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배종옥, 오윤아, 이호철, 모델 송해나와 ‘나는 솔로’ 10기 정숙 최명은이 출연했다.

지난 2022년 방송된 ‘나는 솔로’ 출연 당시 부동산 경매, 23년 차 미용사, 곱창 음식점 등 3개의 직업을 갖고 있으며 운영 자산이 50억 이상이라고 밝혔던 정숙. 그는 이날 ‘강심장VS에서 “방송에서는 다 공개 안 했다. 예전보다 많이 불어서 7~80억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정숙은 “공개할 수는 있는데 걱정이 된다. 은행에서 대출하듯이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돈을 안 빌려주니까 차에 달걀을 던지고 밀가루를 뿌리고 래커로 칠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정숙은 대체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모았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산업체를 다녀서 돈을 모았고 아파트에 투자한 게 3배로 올랐다. 다른 부동산에 투자했는데 그게 또 대박이 났고 연이어 대박이 났다. 점쟁이가 남편 복은 없어도 돈 복은 있다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허름한 집을 사서 리모델링을 한다. 나도 엄마다 보니까 엄마들이 필요한 디자인으로 하면 집이 잘 나간다. 경매로 1억5000만원에 사서 인테리어 후 4억에 팔았다”면서 “대구에 집이 네 채, 건물이 한 채, 땅이 8필지 정도 있다”고 밝혔다.

정숙은 “원래 국산차를 탔는데 미용업 세미나에 갔더니 주차요원이 수입차를 먼저 대우하고 내 차는 주차하기 힘든 곳에 댔더라. 화가 나서 바로 수입차로 바꿨다. 똑같은 옷을 입고 갔는데 주차요원이 공간이 넉넉한 곳에 주차했더라”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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