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故 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어…사랑했던 사람인데” (금쪽상담소)

입력 2024-06-28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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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전 남편 故 서세원의 죽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방송인 서정희와 6세 연하 남자친구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앞서 ‘금쪽상담소’에 출연했을 당시와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고, 변화의 힘은 “사랑의 힘”이라고 밝게 말했다.


또 예고편에는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등장했다. 서동주는 “엄마가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패닉이 왔다”라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고, 이에 서정희는 “패닉도 보통 오는 게 아니라 이성을 잃는다. 공황장애가 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예상치에서 벗어나면 살 수가 없는 거다”라고 분석했다.


그뿐만 아니라 서정희는 전 남편인 故 서세원을 언급하며 “분명히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어. 나를 많이 사랑했던 사람인데 죽기 전에 한번이라도 만났었으면”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겨줬다.

또 오은영이 박사가 “이전 결혼 생활이 트라우마라고 느껴지냐”라고 묻자 “그렇다”라고 답변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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