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한의원, ‘밥퍼’ 봉사활동

입력 2014-05-23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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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한의원, 노숙인 등에 배식 봉사

한의사들이 침 대신 주걱을 들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생기한의원네트워크의 지점 원장과 직원들은 22일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노숙인과 독거노인 1000여 명에게 배식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은영 생기한의원 인천점 원장은 “밥퍼의 정신인 ‘섬김’과 ‘나눔’은 의료인이라면 마땅히 가져야 할 기본 덕목인데, 한의원에서 진료만 하다보면 마음이 느슨해져 기본을 잊을 때가 있다”며 “이렇게 직접 몸으로 뛰면서 섬김과 나눔의 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마귀, 아토피 등 난치성피부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생기한의원네트워크는 한화L&C, 카페 ‘오가다’, '동원F&B' 등 기업들과 함께 ‘세이브 더 스킨 -헌옷으로 피부살리기’라는 이름의 친환경 사회공헌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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