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청신호

● 삼성, 10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청신호

삼성전자가 2분기에 TV 매출액과 수량 모두 점유율을 높이면서 10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시장조사기관 IHS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는 세계 TV시장에서 1분기에 비해 매출액 기준 1.4% 포인트 증가한 28.5% 점유율을 차지했다. 판매량 기준으로도 1.1% 포인트 증가한 21.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이 뿐 아니라 매출액 기준 UHDTV는 36.4%, 커브드TV는 80.7%로 주요 카테고리에서도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이끌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