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 효과는?…금감원 "금융사간 가격경쟁 촉진"

입력 2016-01-14 09: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 효과는?…금감원 "금융사간 가격경쟁 촉진"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내놓는 각종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금융상품한눈에’가 오픈했다.

금융감독원은 14일부터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한눈에’(finlife.fss.or.k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상품한눈에’사이트는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 여러 금융사에서 공통으로 판매하는 상품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융상품한눈에’사이트에서 비교할 수 있는 상품은 정기예금(160개), 적금(178개), 연금저축(216개), 주택담보대출(133개), 전세자금대출(56개) 등 177개 금융사의 853개 상품이다. 상품 정보는 각 금융사가 협회에 제출하는 자료를 토대로 매달 20일에 업데이트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사 상품이 손쉽게 비교되므로 금융사 간 가격 경쟁이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 화면 캡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