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부터 주차까지 언택트로…롯데월드 어드벤처 비대면 서비스 확대

입력 2020-07-19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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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모바일 사전정산, 출차정체 해소 기대
-홈페이지 예매 간소화, 무인 키오스크 증설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최홍훈)는 매표부터 주차비 정산까지 모바일과 무인 키오스크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한다.

우선 21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한 주차비 사전정산 서비스와 주차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정산 서비스를 도입한다. 모바일 티켓 소지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앱의 마이페이지에 차량번호를 입력해 주차요금을 정산할 수 있다. 앱 이용이 어려울 때에는 롯데월드 단지 16곳에 설치된 주차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정산이 가능하다. 롯데월드는 이번 새로운 주차정산 시스템 도입으로 출차 시 발생하는 차량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예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매표소에 태블릿 키오스크(무인발권기)를 늘린다. 홈페이지나 키오스크로 매표하면 카카오 알림톡, 문자메시지(LMS)로 모바일 웹티켓이 전송돼 별도의 어플 설치 없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앱에서 티켓을 구입하거나 홈페이지, 키오스크로 매표한 티켓을 앱에 등록하면 우선탑승 서비스인 매직패스를 최대 3회 이용할 수 있다.

언택트 예매를 장려하기 위해 홈페이지, 어플을 통해 종합이용권을 구입하면 제휴 카드(롯데, 신한, 삼성, 비씨, KB국민, NH농협, 현대, 씨티, KEB하나카드) 50% 할인에 추가로 2000원이 더 할인된다. 키오스크에서 종합이용권을 엘페이(L.pay)로 결제하면 SKT 고객은 40%, KT, LG U+ 고객은 최대 50% 제휴할인한다. 유인 매표소에서는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5만원권) 1장으로 종합 이용권 2매를 구입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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