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 골롬반 외방전교회 한국지부
황 프란치스코 신부는 호주 출신으로 사제 서품 이듬해인 1956년 한국에 파견돼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본당사목을 했다. 2009년 제주 남원 본당을 끝으로 은퇴한 후 선종하기 전까지 제주 골롬반하우스 매니저로서 살림과 제주 후원회원을 위한 활동 등을 해 왔다.
빈소는 제주 중앙 주교좌 성당에 마련되었으며 10일 중앙성당에서 연도와 위령미사가 봉헌된다. 장례미사는 11일 오전 10시 제주 중앙 주교좌 성당에서 거행된다. 장지는 제주 황사평 성직자 묘역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