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다이닝 6코스 요리, 픽업 또는 배달서비스
롯데호텔은 호텔 파인 다이닝으로 홈 파티를 즐기는 ‘홀리데이 갈라 앳 홈’(Holiday Gala at Home)을 출시했다.

시그니엘(서울 부산), 롯데호텔(서울 월드)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단품 위주의 일반적인 투고 프로모션과 달리 호텔 업계 최초로 파인 다이닝 풀코스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스타터, 스프, 해산물, 스테이크, 디저트 및 안주류 6코스로 구성했다.

주문한 메뉴에 맞게 제작한 개별 메뉴 카드, 집에서 레스토랑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셰프가 제안하는 간편 조리 팁, 플레이팅 가이드도 제공한다. 롯데호텔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3종(샴페인, 레드, 화이트) 페어링과 플라워 데코레이션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예약은 롯데호텔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수령 24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시그니엘 서울은 최소 20만원부터 주문할 수 있고,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79층 더 라운지에서 수령하면 된다. 시그니엘 부산은 최소 24만원부터 주문 및 3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차오란에서 수령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최소 15만원부터 주문,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1층 델리카한스에서 수령할 수 있다. 유료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올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드라이브 스루가 11월 20%의 매출 신장을 보이는 등 혼술족, 캠핑족 등에 맞춘 언택트 상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연말 홈 파티용 상품도 개발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